비상계엄, 계엄군이라는 단어를 역사 교과서에서만 봤지 2024년 뉴스에서 내 귀로 직접 들을 것이라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2024년 12월 3일 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고 피흘리며 되찾은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빼앗겼다. 국민의 입만 틀어 막는 줄 알았더니 국민의 생각, 국민의 행동, 국민의 자유, 국민의 권리까지 다 틀어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고 한다. 어떤 자유를 수호하고 어떤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것인가. 오늘의 비상계엄쇼는 선을 넘었다. 미치지 않고서야 2024년에 비상계엄령 선포가 무슨 말이냐. 대한민국 국민들은 12월 3일 밤을 기억 할것이고 심판할 것이다.
전체 국민을 대신해 뽑은 국회를 반국가세력으로 몰고 그곳에 무장한 군인을 투입시킨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그리고 비상계엄에 동조한 모든 책임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4년 12월 4일
윤석열퇴진하면사라질동아리(윤퇴사동)